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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지적재산권에도 ‘워라밸’ 열풍
담당부서 산업정책팀 작성일 2018.04.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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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적재산권에도 ‘워라밸’ 열풍

 

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‘워라밸(Work and Life Balance)’이 사회 화두로 떠올랐다. 이에 따라 각종 레저 상품의 상표권 신청도 눈에 띄게 늘었다.

 

2017년 레저 상품 상표 출원은 한 해 전보다 13% 증가한 2만6856건이다. 특히 골프, 등산 등의 성장세가 뚜렷했다. 골프 용품 상표 출원은 전년대비 무려 46.6% 늘었고 등산 용품도 19.6% 증가했다.

 

이들 상표의 출원은 기업보다 개인에서 더 활발하게 나타났다. 내국인 기준 개인 상표 출원 비중은 52.5%로 기업(44.2%)보다 앞섰다.

 근로시간 단축법안 통과 등으로 ‘쉼표가 있는 삶’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이다. 많은 기업들이 레저 관련 상표권을 미리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.

 

(작성 : 산업정책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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